한일 대륙붕 공동개발

대륙붕과 대륙사면. 대륙붕기를 합쳐서 대륙붕 또는 대륙변계라고 하는데 이 대륙붕의 외연까지가 영토의 자연적 연장을 구성한다.
국제법에서 말하는 대륙붕은 지질학에서의 대륙붕과는 의미가 다르며 그 범위는 국제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달라진다. 과거 국제법에서의 대륙붕에 관한 정의는 지질학에서의 정의와 유사한 점이 있었다. 그러나 1982년 해양법협약은 대륙붕을 200해리 거리 기준과 지질학의 대륙변계에 의해 정의하였으며 그 결과 대륙붕의 범위가 확대되었다. 그러나 대륙붕은 연안국에게 해저와 지하는 물론 상부수역에 대한 관할권까지 부여함으로 대륙붕의 중요성은 많이 줄어들었다.
대륙붕이 국제법상 중요성을 갖는 이유는 여기에 여러 가지 생물자원과 석유. 석탄과 같은 광물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대륙붕문제가 국제사회에 부각된 것은 1945년 미국대통령 Truman이 미국대륙붕의 자원에 대하여 미국이 관할권을 갖는다는 소위 Truman선언을 한데서 유래한다. 그 후 많은 국가들이 이 선례를 쫓아 대륙붕선언을 함에 따라 하나의 관습법을 형성하였다.
그 후 대륙붕에 관한 법적 체제는 관습법. 1958년 Geneve 협약. 1982년 UN해양법협약…(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