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억법

인지심리 레포트를 받았을 때, 아... 이것을 어떻게 써야하나 하고 많이 걱정했다. 나의 기억하는 방법을 수업 중에 배운 기억술 원리에 어떻게 설명할까 하고 많이 걱정되었다. 그래서 책을 다시 살펴보며 내가 공부할 때 어떻게 암기하나 하며 생각해보았다. 내가 암기하는 방법으로는 ‘장기기억과 정보처리수준이론’을 많이 활용하는 것 같았다.
우선 전체적인 책의 내용을 읽어내려 갈 땐 중요한 부분은 밑줄을 그어가며 읽고 내용에 부연 설명을 할 땐 색깔있는 펜으로 적어가며 본다. 이건 책의 내용에 집중을 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싶다. 그냥 눈으로 보고 훑어 내려가면 무슨 내용인지 잘 파악하기 힘든데 밑줄을 긋고 눈에 띄는 펜으로 적다보면 내용이 더 잘 이해가 간다. 그리고 어제 공부한 내용을 오늘 공부하기 전에 책을 보지 않고서 머릿속으로 생각해보거나 적어본다. 이건 하나의 지각 방법인 것 같다. 이렇게 하면서 암기하고 공부해야 할 내용은 많아지지만 이것이 복습에 재 복습 효과를 가져오는 것 같다. 그리고 이 지각처럼 앞 내용을 계속 반복해서 내용을 대략 살펴봄으로써 여러번 복습한 부분을 자연스럽게 암기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은…(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