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홈쇼핑

① 사업구도의 변화
2000년까지 두개의 사업자(LG홈쇼핑과 CJ홈쇼핑)로 이루어진 과점형태였으나. 2001년 3월말 신규로 현대홈쇼핑, 우리홈쇼핑, 한국농수산방송이 홈쇼핑 사업자 허가를 받아 영업을 하고 있다. 또한 그밖에도 타 프로그램 공급업자(Program Provider)의 광고 시간을 구매하여 상품광고방송을 송출하는 일반 홈쇼핑업체가 있어서 과점체제가 무너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2년 현재 두 사업자의 점유율이 여전히 높은 편이다.

② 홈쇼핑업체의 난립
일반 홈쇼핑업체(인포머셜업체)들은 방송위원회가 인가한 5개 정식 홈쇼핑사 외에 방송의 일정시간대를 할당받아 쇼핑 광고를 내보내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업체들로, 대개 인터넷쇼핑몰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통계청 집계에 따르면 인포머셜 업체를 포함한 TV홈쇼핑 사업자는 지난해 기준으로 40여개, 중소형 인터넷 쇼핑몰도 5000개를 넘어섰다. 이러한 인포머셜 업체로는 알라딘홈쇼핑과 코리아홈쇼핑, 강원홈쇼핑, 고려쇼핑넷, 나래쇼핑넷, 반도쇼핑, 쇼핑넷, 세찬에스앤비, 우주홈쇼핑, 위드쇼핑, 티브이코리아, 하나홈쇼핑 등이 있으며 인포머셜업체는 5대 홈쇼핑 방송채널사업자 업체와는 달리…(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