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문화의 이해

1.2 국경일
러시아의 국경일은 거의 공산주의 때 생겨난 것이다. 소비에트 권력의 시기동안에 신정은 표트르 대제이래 또 한 차례변혁을 맞이하였는데 그것은 바로 달력의 개혁에서 비롯된 결과였다. 즉 신정은 스뱌츠키 주간으로부터 벗어난 성탄절 전의 재계기간에 놓이게 되었다.
승리의 날 이날은 전쟁의 승리자를 축하하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기쁨과 애로가 함께 하는 날이다. 자연발생적인 민중들의 거리 거닐기가 전국적으로 펼쳐졌고, 또한 모스크바에서의 축제행사가 있는 날이다. 승리의 날과 함께 국제여성의 날은 전쟁 후에 이미 여성노동자들의 자신들의 권리를 위한 국제적인 투쟁의 날로서가 아니라, 여성근로자 어머니 여성의 축일로 대중의 의식 속에서 기억되게 되었다. 이날은 여자들과 아가씨 및 여학생들에게까지 꽃을 선물하거나 또는 유치원이나 학교의 아이들이 만든 온갖 형태의 수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물건을 선물하는 날이다. 이 외에 신년축제, 남성의 날, 세례식 등을 들 수 있다.

1.3 민속명절
1.3.1 스바뜨끼 (Sviastki)
1년 중 가장 추운 달인 1월 바로 이 시기에 소란스럽고 즐거운 축제인 크리스마스 주간인 스바뜨끼가 찾아오는데…(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