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고대국가의 사상 구조

그러나, 오늘날 남은 일문(일문)에 의하면, 『신궤』서·론에서 전개되게 된 『효경』과의 대비를 통해 군신관계의 우위성을 정립하는 것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군신동체론은, 『체론』을 하나의 정점으로 해서 육조기의 여러 서적에 나온다. 그렇게 해서 다시 수당초기의 전국통일기에 이르러 선전되어져, 무칙천의 『신궤』2권으로서 새롭게 체계화되어진 것이다. 즉, 군신동체론은, 군신관계를 인체에 유추해서, 그 상호일체성을 주장하는 국가 유기체설이어서, 사고 그 자체로서는 유치한 것이었다. 게다가, 『신궤』에 담긴 이 군신동체론은, 도서『체론』·『한명신주』·육경『전어』등 위진기의 저술을 기초로 하고 있어, 그 자체도 독창성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그것은, 군신동체론을 『효경』의 국가론에 대비해서, 두서『체론』의 주장을 보다 한층 철저하게 한 것이 되었다. 이미 보듯이, 『효경』의 국가론은, 부자관계를 규율하는 효를 기초로 군신관계를 규율하는 충을 위치 짓고, 가정을 기초로 하는 국가지배를 설명한 것이었다. 이 『효경』에 접합함으로서, 국가지배에 있어서 군신관계의 제일의성과 통치자 단체의 강고한 결합을 설명한 것이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