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과 붕당론을 읽고

나. <<붕당론>>을 읽고
정계를 보면 실망스러운 나머지 ‘정치판’이라는 말이 나오게 된다. 상대의 말 한마디에 언제부터 귀를 기울여 들었단 말인가? 그들이 귀를 기울여 듣는 말이라고는 ‘화자의 무덤을 팔’ 만한 것들 뿐이니, 무엇이 그들이 이렇게 되게 만들었단 말인가? 위정자로서 국민의 안위를 돌보지는 않고 서로 헐뜯으며 자리 싸움이나 하고 있는 것은 무엇 때문 인가? 국민생활이 더 어려워졌다. 계속 오르는 물가에 낮은 임금 상승률 장기적인 경기침체가 가져다 주는 청년층 고용 불안정,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이며,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요즈음 대학생들을 많이 생각하게 만드는 문제이다. 나는 이 문제를 정국의 불안정에 있다고 생각을 한다. 16대 국회의 결산이 신문에 나왔는데, 국회의원 일인당 16억 4000만원을 사용하였다 하며 일일 8시간 근로로 환산하면 152일 근로이며. 약 1200시간 근로로서 시간당 142만원을 받고 일한 셈이다. 안건 (통과되지 못한 것 들 모두 포함) 하나에 1억 4000만원이 들어갔고, 가결되는데 까지는 3억원이 들어갔다는 신문 기사를 접했다. ‘이러한 고비요 비효율’의 원인은 아마도 정당 계파간의 정쟁으로 인한…(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