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

⑶ 구성과 조직
《주역》은 ‘경’과 이것을 해설한 ‘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은 상·하 64괘 384효가 있고, 그 괘와 효마다 각각 괘사와 효사가 붙여져 있다. ‘전’은 10편, 곧 <단전> 상·하, <문언전>, <계사전> 상·하, <설괘전>, <서괘전>, <잡괘전>이 있다. (<문언전은 건(乾)괘와 곤(坤)괘에 대한 해설이므로 건괘와 곤괘의 바로 뒤에 수록하였고, <단전>은 모든 괘사를 풀이한 것이므로 괘사의 바로 뒤에 수록하였다. 그리고 <상전>은 모든 괘와 효사를 풀이한 것이므로 <단전>과 효사의 바로 뒤에 수록하였다.)
《주역》은 우주 만물의 근원을 태극이라고 하고, 태극이 음과 양의 양의(兩儀)를 낳는다고 하였다. 그리고 음과 양이 상호 작용하여 노양(老陽) 소음(少陰) 소양(少陽) 노음(老陰)의 사상(四象)을 낳고, 사상은 건(乾), 곤(坤), 진(震), 손(巽), 감(坎), 이(離), 간(艮), 태(兌)의 팔괘를 낳는다고 한다.
− 태극(太極)
− 양(陽) ꁌ 음(陰)
ꁍ 태양(太陽) ꁎ 소음(少陰) ꁏ 소양(少陽) ꁐ 소음(少陰)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