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와줄리엣

제 1 막
오래전부터 원수로 지내온 두 가문에 운명적인 불우한 두 사랑하는 연인이 생기게 되고 결국 그 가문의 원한을 바탕으로 죽음을 선택하게 된 비극의 주인공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몬터큐의 외아들인 로미오는 캐플릿의 친척인 로잘린의 사랑을 얻지 못해 이른 새벽에 그의 아픈마음을 달래려 나가게 되고 베로나의 거리에는 캐플릿의 하인인 두사람이 나타나서 몬터큐의 하인에게 허튼 모욕을 주어 싸움의 꼬투리를 만든다. 그때 몬터큐 집안의 벤볼리오가 싸움을 말리려 들고 그때 캐플릿가의 조카 티볼트가 나타나서 한바탕 싸움을 일으킨다. 곧 베로나의 영주가 나타나서 그 싸움을 멈추게 만들고 다시 또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훈계한다. 몬터큐 집안의 가장과 그의 아내는 그 싸움의 원인을 묻고 또 로미오가 그 싸움에 합세하지 않았다는 점에 안도한다. 그러나 요즘 들어 우울해하는 로미오를 보고 로미오의 아버지는 벤볼리오에게 로미오의 고민을 알아 낼 수 있는지 물어본다. 로미오를 만난 벤볼리오는 로미오에게 사랑 때문에 아파하는지 물어보고 로미오는 또 한바탕 베로나의 거리에서 싸움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 게 되고 그…(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