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학] 아동의 부적응 행동에 대한 이해와 지도 방안

학교에서 큰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선생님의 말을 끝까지 듣지도 않고 행동으로 옮긴다거나 생각보다는 항상 행동이 앞서며, 대개 의자에 잘 앉아있지 못하고 계속 교실 주위를 돌아다닌다.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으면 친구와 동생을 때리거나 자신의 할 일을 스스로 하지 않으며, 부모나 교사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 특히 수업 중 수업을 방해하는 행동이 잦으며, 이를 교사가 지적하면 성질을 내는 등 반항하는 행동이 심하다. ADHD의 증상과 동일하며 공격행동과 부적절한 행동으로 집단적응이 곤란할 뿐 아니라 학교생활에서 부적응 행동을 보인다.

Ⅱ. 가정환경 및 학교생활

★ 가정환경
준철이네 부모님은 맞벌이를 하셔서 항상 바쁘시다. 그래서 준철이는 어릴 때부터 옆집에 사는 아주머니께 자주 맡겨졌고, 부모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이 없었다. 준철이 밑으로는 여동생이 한명 있는데, 잘 놀다가도 자주 괴롭힌다. 경제적인 면에서 그리 풍족한 편은 아니며, 아버지가 술만 드시면 준철이를 때리거나 욕을 하신다고 한다.

★ 학교생활
공부시간에 혼자 딴 짓을 하며 애들을 건드리는 등 수업을 방해하는 행동을 많이 하여 선생님을 곤란…(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