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에 대하여

3. 생디칼리즘
생디칼리즘(Syndicalism)은 프랑스어의 생디카(Syndicat)에서 생겨난 말이다. 생디카란 개개의 집단들이 그들의 공통된 이익을 위하여 사적으로 결속한 조합을 말하는 것이고, 한 직업의 생디카는 동일 직업에 관련된 경제적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넓은 의미의 생디칼리즘은 노동의 해방을 꿈꾸며 일상적인 생활개선을 위해 애쓰는 노동계급의 운동이며 따라서 이것은 노동자들이 집단적으로 고용주에게 압력을 가함으로서 노동계급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방어수단을 의미한다. 근대 산업사회의 산물인 노동조합주의의 한 형태이다.
프랑스에서 생디칼리즘의 사전적 의미는 노동자들의 조합활동, 즉 노동조합주의를 지칭하나 프랑스인들은 이를 특히 혁명적 생디칼리즘으로 인식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이를 개량적 노동조합주의를 지칭하는 용어로 구분하여 사용한다.
생디칼리즘은 1차 세계대전 전후로 성격이 많이 변화했는데 1차 세계대전 이전 1911년 반 군부주의, 반 애국주의 하에서 어떠한 선전포고에건 노동자들이 취할 태도는 총 파업이라고 결의한 바 있다. 이것은 1890년 이후 C.G.T 프랑스 노동 총 연맹. 목표는 노동자 해방을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