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성경학교를 다녀와서

싸우는 모습에 아이들에게 다가가 성경 말씀을 전하고 화해를 권하고 다시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같이 놀고 있는 아이들....
해수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점심을 함께하였습니다.
부쩍 기도를 잘하는 아이는 자신도 자랑스러운지 환한 웃음을 보이며 식사를 하였습니다.
바닷가 근처식당여서 그런지 밥도 짠맛이 나는 것 같고, 하루 종일 불만 투성이 였습니다.
점심을 끝내고 아이들과 성경말씀을 전하러 길을 나섰습니다.
뜨거운 햇볕에 힘들만도 한데 한마디 싫은 소리 하지 않고 말씀을 전하려 하는 아이들에게 절로 감탄사가 터졌습니다.
찬양을 하며 전도를 하고 말씀을 전하고 숙소로 돌아와 씻고 선생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사람씩 돌아가며 기도를 하고 꼭 기도를 해주고 싶은 주위사람에게 기도를 하는 시간이 였습니다.
아이들은 하나같이 힘든 부모님을 걱정하고, 대견스럽게도 가족과 하나 되길 기도하는 모습에 다시 한 번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저녁시간 아이들에게 식사를 하고 정리를 시키고 우린 캠프파이어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캠프파이어와 촛불을 준비하고, 아이들과 함께…(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