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주식회사를 보고

먼저 이 글을 읽을 당신은 귀신 또는 영혼이라는 존재를 믿는지 물어 보고 싶다.
난 어렸을 때부터 귀신이나 영혼이 우리와 같은 시간, 이공간속에서 같이 존재한다는 것을 믿어왔다.
이영화는 이런 나의 생각을 말해주듯 몬스터라는 존재에 대해 아주 사실적으로 표현하였다.
내용은 대충 이렇게 시작한다..
괴물 나라 최고의 회사인 `Monsters.inc.` 그곳에서 어린 애들의 비명소리를 그들 나라의 에너지로 쓴다. 그러나 꼬마 애의 방에서 어떠한 물건도 가지고 나오면 안된다. 양말 하나를 등에 붙이고 나오다가 털을 홀랑 깎인 괴물도 있는가 하면, 최고의 성적을 올리고 있는 설리(존 굿맨)는 아예 꼬마애를 붙여서 괴물나라로 온다. CDA(Child Detecrion Agent)가 귀신같이 뛰어와 꼬마 아이들의 흔적을 제거하지만, 설리와 그의 절친한 친구인 녹색 외눈 괴물인 마이크(빌리 크리스탈)가 이사실을 숨기고 꼬마를 다시 돌려보내려 한다. 설리에 밀린 만년 2등 랜들(스티부 부세미)이 이사실을 눈치채고, 설리를 밀어낼 궁리를 하지만 그의 노력은 수포로 돌아가고. 결국 우여곡절끝에 아기를 무사히 인간 세계로 돌려보내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