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신소재개론] 초기능성 섬유의 축열보온 섬유 조사

위에서 나타낸 바와 같이 종래에는 공기층을 이용하거나 금속물질을 직물에 코팅하여 복사열을 반사시킴으로써 보온성을 향상시키는 방법에 반하여 최근에는 원적외선 방사 세라믹을 이용하여 신체에서 발산되는 열을 흡수하여 다시 원적외선으로 방출하거나 태양광을 흡수하여 열 에너지로 전환, 축적함으로써 보온성을 향상시키는 소재가 개발되었다.
1987년 일본의 원사 제조업체인 Unitica사와 스포츠용품 전문업체인 Descente사가 공동으로 Solar-α를 개발, 시판한 이래 방사섬유, 축열보온 섬유 등이 경쟁적으로 개발, 시판되고 있다. 이는 태양의 빛 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변환시켜서 섬유자체를 따뜻하게 하고 또 인체로부터 발산되는 열은 인체로 다시 반사하는 섬유(Thermoron)로서 외부의 에너지를 의복 내에 축적시키도록 고안된 ‘축열보온’ 소재이다.

3. 축열보온 기능의 특성과 원리

최근에 개발된 축열보온 섬유의 효과에 대한 여러 가지 가설이 발표되고 있지만 정확한 이론적 설명은 미흡한 실정이다.
일본의 각 제조업체들도 나름대로 모델을 제시하고 효과가 있음을 주장하고 있으나 축열보온의 개념 접근은 태양광의 파장특성, 세라믹의 특설…(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