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학자

Ⅲ. 미래학자들의 세계관
1. 기업성향
다수의 미래학자들은 기업, 특히 다국적기업이 자신들의 연구의 실질적인 독자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그리하여 일부는 미래 의 기업의 역할에 초점을 맞추기도 한다.
<표 1>에서 볼 수 있듯이, 기업성향과 관심범위를 각각의 축으로 하여 미래학자들이 분포되어 있다. 피터 드러커, 피터 슈왈츠, 제임스 오길비, 존 피어스, 존 나이스빗, 앨빈 토플러 등은 평균 이상으로 기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은 미래에 대해 일반적이기보다는 특정한 견해를 가지고 있다.
이에 비해 빅터 퍼키스, 다니엘 벨, 케니스 보울딩 등은 미래에 대해 광범위한 견해를 가지고 있으며 기업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2. 세계적 기술적 관심
<표 2>에서는 미래학자들이 전세계에 대해 갖는 관심의 정도와 그들이 기술적인 면과 사회적 정치적 측면 중에서 어디에 중점을 두고 있는지를 비교하고 있다.
<표 2>에서 볼 수 있듯이 마이클 메어리언, 피터 드러커, 앨빈 토플러 그리고 로이 아마라는 그들의 관심이 미국과 전세계 중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치지 않았으며, 사회∙정치적 요인들 보다는 과학∙…(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