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위고

장발장은 원래 순박한 품팔이꾼이었으나, 여동생과 여동생의 일곱 자녀를 거느리고, 가난에 허덕이다 어느날 한 조각 빵을 훔치다 잡혀 5년형을 살게된다. 부당한 형벌에 화가 나 두 번이나 탈옥을 꾀하다 19년 동안이나 징역을 살아야했다. 옥중에서는 `기중기의 장`이라며 무서워들 할 만큼 힘이 센 그도 1815년에 석방되었을 때는 말수적은 사람으로 바뀌어져 있었다. 지난날의 허물을 뉘우치면서도 마음속으로는 사회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노사교의 온정에 비로소 아름다운 사랑에 젖었고, 후한 대접을 받았으나, 장발장은 은식기를 훔쳐 가지고 달아나다 금방 잡혀 사교관으로 끌려왔다. `그것은 내가 이 사람에게 준 것들입니다.`하고 헌병에게 말하는 사교의 말에 장발장은 기적을 본 듯한 충격을 받는다. 여기서 양심에 눈뜬 장발장은 돌풍속을 떠났다.
2년 뒤 장발장은 노동자의 모습으로 몽트루유시에 나타났다. 마침 그가 시내로 들어설 때 불이나 그는 몸을 날려 경찰서장의 두 아들을 구조했기 때문에, 그는 신분증명서를 제시하지 않아도 되었다. 마드레느라고 변성명한 장발장은 이 읍에 정착하여 발명도 하고, 큰 공장…(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