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유통시장 현황과 한국기업의 진출전략

을 포함한 상업 유통의 중심지로서 도소매 시장이 집중되어 있고 교통의 중추 지역으로 자리 잡고 있다. 게다가 2007년 3월 발표한 ‘서부대개발 11.5 규획’에서 경제발전 우선 중점 지역으로 쓰촨성의 청두시와 충칭직할시를 하나로 엮는 ‘청위경제구’ 지정됨에 따라 교통인프라가 빠른 시일 내에 확충될 것으로 전망된다.

1) 청두
- 청두시의 소비시장 규모는 2xxx년 소비재 소매총액 기준으로 2,861억 위안이며 이는
중국내 도시 중 여덟 번째로 큰 규모이다.
- 청두시는 소비력이 높은 지역으로 유명하고 특히 2008년 지진 발생 이후 현지인들의 소비욕구가 더욱 강해져 유통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 상대적으로 입주 여건 및 인건비 조건이 좋으며 경제발전 속도도 빨라 중국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즈니스가 호황이다.
- 여성파워가 강하며 공처가가 많고 주민의 소비관념이 매우 강하게 나타난다.
- 주요 소비계층으로 볼 수 있는 15~64세에 해당하는 인구의 비중이 79.4%로, 10년 전에 비해 3.7% 증가하였으며, 이는 중국 전체 평균인 74.5%보다 약 5%포인트 정도 높은 수치이다.
`그림2. 청두시 소비시장 규모 및 성장률 추이`3)

2) 충칭
- 청두보다 소비력은 약하지만 향후 서부내륙도시 중 가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 고속철도, 도로 등이 지속 개발 중에 있으며 중국 최초로 토지보상을 실시, 신흥 부자들 이 많이 발생되고 있는 지역이다.
- 최근 충칭은 롯데, 포스코, 한국타이어 등 많은 한국 대기업들이 진입하고 있는 시장이기 도 하다. 전반적으로 충칭은 한국 브랜드들의 가장 중요한 블루칩상권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현재 충칭에 존재하는 마트로는 오샹(Auchan, 프랑스)과 메트로(독일) 그리고 까르푸 정 도가 존재하는 수준으로, 타 도시 대비 백화점 유통업이 상당 발달한데 비해 소규모 소매 유통업의 경우 비교적 단조로운 편이다.
- 충칭은 소매업 분야에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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