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테러 발생시 행동절차(행동요령)

어떤 사람들은 훌륭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행동하지만, 쉽게 속아 곤란에 빠지는 사람이나, 그런 사람들을 노리는 배신자가 나타나기도 한다.

6. 선입견에 따라 행동하지 말라

아랍 테러범들은 통상적으로 인질 통제를 수월히 하기 위해 그리고 유대계로 추정되는 사람들을 골라 낼 목적으로 여권을 모두 압수한다. 그러나 이름만 가지고는 잘못 예측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슬람 아랍인은 유대연들도 증오하지만 기독교 아랍인도 매우 혐오한다. 또한 미국도 마찬가지로 증오하지만, 간혹 동료 테러범들을 수감하고 있는 유럽의 국가들 역시 싫어하는 경우가 있다. 추정만으로 테러리스트들이 자신을 좋아할 것이라는 착각을 버려라. 자연스럽게 앉아 있는 것이 최선이다.

7. 테러범들이 원하는 것은 모두 주어라

일부 테러범들은 승객들의 귀중품을 강탈하기도 한다. 강탈을 피하기 위해 귀중품을 숨기려고 해서는 안 된다. 목숨을 소중하게 여긴다면 그들이 원하는 것을 주어라. 테러범들에게 특별한 사연이 있는 물건이니 귀중품 혹은 소지품을 돌려달라고 사정하는 것은 위험하다. 테러범들에게서 자비를 기대하는 것은 밝은 하늘에서 비가 오는 것을 기대하는 것이다. 그들은 결국 강탈해 갈 것이고 당신은 테러범들의 의심만을 받게 될 것이다.

8. 모든 행동을 하기 전에 테러범의 허락을 구하라

어떤 이유에서든, 자리를 바꾸기 위해서든 혹은 용변을 해결하기 위해 화장실을 가기 위해서든, 자리에서 일어나기 전에는 반드시 테러범의 허락을 받고 행동하는 것이 좋다. 만약 허락하지 않는다면, 아마 테러범과 언어소통상의 문제 때문일 것이다. 만약 아무도 통역해 주는 사람이 없다면 일단 침착하게 진정하고 나중에 말이 통할만한 다른 테러범에게 허락을 얻는 것이 좋다. 용변은 비행기에 타기 전 공항에서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다. 왜냐 하면 공중 납치는 보통 이륙 직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테러범들이 비행기를 확실히 장악했다면 잠깐 화장실에 가는 것 정도는 허락해 줄 것이다. 그렇지만 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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