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두뇌발달과 교육(태교, 영아교육, 유아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는 질문에 스스로 생각하게 한다. 예를 들어 바다를 주제로 가르친다면 단순히 바다의 색, 바다에 사는 생물을 말하게 하는 것보다 바다에 대한 느낌, 수영하는 곳, 배가 다니는 곳, 고기 잡는 곳, 파도가 일고, 인어공주가 사는 곳 등 무한 히 상상의 나래를 펴게 하며(연상), 무엇이 궁금해지나, 쇠로 된 배는 제 물에 가라않지 않나, 비가와도 바다는 왜 넘치지 않는가, 바닷물은 왜 판가 등등으로 무한히 연상해 가는 것이다. 그러다 그것이 일정 수준에 오면 다른 대상으로 옮기게 된다. 책을 읽거나 이야기를 들으면서 무궁무진한 상상의 세계를 경험하게 한다. 그리고 가능하면 책이나 그림보다 실물이나 실제 환경에 접해보는 것이 좋다. 일반 생활용품을 주어 상상력을 발휘하여 놀게 하는 것도 두뇌발달에 좋다.
그리고 이 시기에 중요한 과제는 인성교육이다. 이때 기본적인 예절과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기르고, 공중도덕을 배우고 교통질서 지키기, 남을 배려하고 남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습관 등은 이때 길러진다. 이 시기에 자제력을 기르는 교육이 중요하다. 즉, 자기 물건을 정리한다거나, 간단한 청소를 한다거나 하는 등이 시기에 인성교육이 잘 이루어지면 평생 예의바르고 착한 사람으로 살아가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IV. 초등교육(6~12세)

언어와 청각기능을 담당하는 측두엽과 공간 인식 기능과 계산 기능(물리, 수학적 사고)을 담당하는 두정엽이 발달하는 단계이다.
이 시기에 언어교육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교육을 본격적으로 하여야 하며, 자신의 의사표현을 제대로 하며 논리적으로 따지기를 좋아한다. 그리고 타고난 잠재력이 본격적으로 발현된다. 두뇌발달 이론에 의하면 이 시기에 국어나 외국어를 가르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러나 순서를 말한다면 국어를 습득하고 난 뒤에 외국어교육을 시키는 것이 좋다고 본다.
국어는 언어이상의 의미가 있기 때문에 자칫하면 정체성을 상실할 우려가 있으며, 국어와 외국어 양쪽 언어를 다 잘 못할 수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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