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접투자의 개념(정의), 해외직접투자관련 동기

한 원 부자재를 확보와 노동력 등 저렴한 생산자원의 확보를 위한 동기이다. 또한 고도의 기술과 전문인력을 얻기 위한 해외직접투자가 일어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전통적인 제조기업의 경우에는 저렴한 생산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직접투자가 이루어지지만, 최근 IT관련 벤처기업의 경우에는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술력이 우수한 국가로 해외직접투자가 일어나는 경우도 찾아볼 수 있다.
셋째, 경쟁관련 통기 : 어느 기업과 경쟁관계에 있는 다른 기업이 해외직접투자를 통해 해외로 진출할 경우 그렇지 못한 기업은 불안을 느끼거나 경쟁하고자 하는 심리가 생기게 된다. 그리고 해외기업이 자국에 직접 투자하여 국내시장에서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경우에도 역시 해외에서 국내시장을 대체할 시장을 찾고자 한다. 이러한 경우를 경쟁관련 동기라 할 수 있다.
넷째, 경영환경판린 동기 : 기업을 둘러싸고 있는 경영환경의 변화에 의하여 해외직접투자를 하는 경향이다. 예를 들면 최근 우리나라의 노동운동의 빈번한 발생으로 인하여 국내의 기업이 해외 투자를 확대하는 것이나 세계경제의 지역주의 확산에 따라 역외수입에 대한 차별대우를 회피하기 위해 해외직접투자를 하는 경우 등을 들 수 있다.
다섯째, 피투자국의 정부정책관련 동기 : 피투자국의 정부에서 세금감면, 생산기지의 장기 저리 임대 등 적극적인 유치전략에 의한 투자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여섯째, 기업특유의 틀기 : 투자기업이 생산기술에 대한 특허권이나 판권, 상표권 또는 관리나 마케팅에서 경쟁기업에 비해 월등한 우위를 가지고 있다면 해외에서 독점적 이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해외직접투자를 개별 기업의 입장에서 분류하여 아인트만(D. K. Einteman)과 스톤힐(A. I. Stonehill)은 전략적 동기, 행동적 동기, 경제적 동기 등으로 분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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