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우수자료★★][정책 사례 분석] 서울시 디자인 정책의 특징, 디자인 정책 현황, 디자인 정책 문제점, 디자인 서울 정책 전망

서울시는 패션상권의 중심에 위치한 옛 동대문운동장의 기능대체를 위한 지속적인 논의와 자문수렴을 거쳐 공원화로 방향을 설정하고 휴식, 녹지, 문화 복합공간으로서의 동대문디자인파크를 조성하되, 동대문상권의 부활과 높은 부가가치 창출효과를 가진 디자인산업의 역량 강화하고 여기에는 서울시를 상징할 수 있는 건축물이 없다는 점을 내세워서 디자인전문종합인프라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함께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하였다. 여기 동대문디자인 플라자에는 총 4127억의 사업비가 소요되었다.
여기에 몇 가지 문제점을 보면 먼저 이는 충분한 검토를 하지 않고 밀어붙혀 디자인의 변경으로 예산이 낭비되었다는 지적이다. 처음에는 녹지와 문화 공간이 어우러진 공원시설로 계획되었으나 2006년 말부터 2008년 5월 31일까지 실시한 문화재발굴조사에서 조선전기와 일제강점기 유적이 상당 부분 발견되면서 불가피하게 설계 변경이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 3차원 디자인을 2차원 도면으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오차 수치를 충분히 예상하지 못했다. 이 오차는 실물 모형 제작을 통해 줄여나가야 하는데, 이에 따른 추가 비용 발생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표면 마감재였던 티타늄도 예산 문제로 알루미늄으로 바뀌었다.
여기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판의 크기도 문제로 지적되었다. 50x80cm의 크기로는 비정형 건물의 곡면을 부드럽게 표현할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다.
둘째, 주차장 면적도 문제다. 현재 계획된 370여 대의 주차 면적은 옛 동대문운동장의 수용량에서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패션디자인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교통량을 대폭 줄일 계획이라고 했지만 교통 인프라를 갖추지 않고 교통량을 통제하겠다는 것은 비현실적이라는 지적이다.
셋째로는 서울시가 노점상과 약속한 노점특화거리를 지키지 않았다. 동대문운동장 주변의 노점상들에게 철거를 하는 대신에 10년간 노점특화거리를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했으나 서울시는 일단 먼저 철거를 하였다. 그리고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동대문운동장의 역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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