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경제] [국제관계의이해] 현실주의 이론을 중심으로 유라시아 대륙의 안보 - 러시아 크림반도 합병에 대해서

실은 러시아가 아시아에 고립되는 결과를 낳게 된다. 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진출로 러시아군이 크림반도내의 군사기지를 유지하게 되면 동유럽만 아니라 이란, 이라크, 시리아등 흑해를 통해서 중동지역도 진출이 가능하다. 이는 흑해 주변국들의 지역안보가 러시아에게 종속될 수 있다. 2004년 오렌지 혁명으로 당선된 친 서방계 유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취임 이후 나토 가입을 국시로 선포하였으며 국정 최대 역점과제로 추진했다.4) 나토의 동진 정책을 두고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나토에 가입이 된다면 군사적으로 러시아를 견제할 수 있으며 경제적으로는 유럽연합에 가입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되어 우크라이나 경제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겼다. 하지만 러시아는 이러한 나토의 동진정책이 전세계로 나토회원국을 무제한적으로 확대하려는 계획이라고 비난하면서 미국의 핵 확산정책과 동일한 차원에서 추진하는 패권주의 정책의 일환으로 비판하고 있다.5) 이 시기에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흑해 함대 주둔 문제와 러시아의 천연가스 문제로 러시아와 갈등을 겪었다. 현재 크림 반도가 러시아에게 편입됨으로써 러시아 정서가 강한 동부 지역이 연쇄적인 분리 운동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러한 분리 운동의 진압 과정에서 생기는 유혈사태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에서 군사훈련실시 우크라이나를 압박하고 있으며, 미국 또한 연합 군사훈련에 참가시키기 위해 공수부대원을 동구권 국가 폴란드에 배치시켰다. 언제든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수 있음을 러시아에 보이는 행동으로 이는 미러우크라이나유럽연합 4자의 무장 세력의 무장해제를 약속한 제네바 합의가 준수되지 않고 각국이 서로의 안보 때문에 점차 사태가 급격하게 흘러가고 있음을 시사한다.6)

3. 현실주의적 전망 및 시사점.
지금 우크라이나의 동부 도네츠크시와 루간스크시가 독립을 선언하여 반정부 운동을 벌이고 있다. 우크라이나 동부의 분리 독립은 공업화가 동부에 집중되어있는 현 우크라이나 경제의 몰락을 가져오고 우크라이나를 가난한 동유럽 농업 국가로 전락

(보관된 자료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