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미술과 테라피 - 미술치료의 역사와 이론적 배경, 융의 분석심리학

사상에 영향을 받은 퓌츠가 인간교육에 있어서 치료적 도구로 예술을 사용함으로써 ‘미술치료’라는 개념이 처음 사용되었다.
1970년에 미술치료가 정신분석적 측면, 마약중독 청소년, 노인과 성인교육에 사용되었고, 쇼텐로어는 뮌헨 미술아카데미에 미술치료 강좌를 개설하였고(1976), 나브라틸은 ‘정신분열증과 미술’이란 연구를 통해 정신병원 환자들에게 미술-심리치료를 개인치료로 적용하였다.
1980년대에 미술치료사가 직업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미술치료의 현주소
18세기까지 정신병 분야는 의사의 전유물이었고, 19세기에 간호사와 업무를 분담하다가, 1910년부터는 창작예술을 통한 치료가 ‘활동요법’이라고 불리며 주로 자원봉사자들에게 맡겨졌고, 1940년대에 별도로 작업요법(재활요법)이 전문 직종으로 되고, 1960년대에 활동요법이 창작예술치료와 레크레이션 치료로 분리되었다.
미술치료는 지역사회 정신보건소, 정신병원, 폭력희생자들의 쉼터, 심리상담소, 아동문제연구소, 특수유치원, 감호소, 학교 등이며, 과학, 물질, 지성 만능주의에 치우쳐온 현대인들의 정신적 위기라고 할 수 있는 노이로제, 우울증, 마약, 비행등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공감대적 그릇과 적절한 치료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Ⅱ. 미술치료의 이론적 배경
1)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 이론
의식세계에서 거부되고 억제된 본능현실로써 사람의 성적 욕구를 꿈속에서 상징적으로 표현한다고 믿었던 상징이론을 내세웠고 방어기제이론들을 역설했다. 그의 딸 안나 프로이드와 나움버그에 의해 연구되어져졌고 그는 환자에게 그림을 그리도록 하지는 않았으나 그의 꿈에 나타난 상징들을 분석하여 상징화라는 이론을 만들었으며 그것들이 환자의 억제된 무의식을 대리적으로 표출하려는 것이라고 했고 그의 딸 안나프로이드가 그림 작업을 시도했으며 나움버그의 상징난화 스크리블이 있다.
2)칼 융의 분석심리학 이론
A. 원형(archetypes): 동서양의 종교, 신화, 전설, 제의에 나타나는 원초적

(보관된 자료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