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교육

일단 문해교육의 종류로는 읽거나 쓰지도 못하는 비문해가 있다. 그리고 자기 이름이나 간단한 단어를 읽기는 하지만 쓰지는 못하며 간단한 덧셈과 뺄셈 정도가 가능한 수준을 위한 교육인 반문해 교육이 있다. 그 다음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의 일상생활에 관한 간단한 문장을 이해함과 동시에 읽고 쓰고 할 수 있으며 간단한 표지판 안내문을 읽고 이해하고 간단한 편지를 쓸 수 있는 수준의 사람들을 위한 기초문해 교육이 있다. 다음으로 성인들 수준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능력을 두루 갖추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둔 기능문해 교육이 있다. 예를 들면, 은행, 구청, 동사무소 등을 방문하여 자유롭게 창구에 신청서를 기입하고 스스로 모든 용무를 볼 수 있도록 하거나 간단한 집회나 강연회 등에 참여하여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필요한 지식과 의사소통 기능을 위한 교육을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개인이 속한 집단이나 지역사회에서 효과적인 능력을 발휘하여 모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데 필요한 필수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행해지는 교육이 의식향상문해교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