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총기난사 사건

총기난사 사건 개요
강원도 고성 군부대 총기 난사 사건은 2014년 6월 21일 20시 15분 경 강원도 고성군에 있는 대한민국 육군 22사단 55연대 13초소에서 발생한 사건이다.
총기를 난사한 병사는 22보병사단의 병장이었으며, K-2 소총과 실탄 60여 발을 소지하고 무장 탈영했다. 국방부는 상황 발생 직후 사고 대책본부를 설치해 후속 조치를 취하는 한편 강원도 고성지역에 `진돗개 하나`를 발령했다. 6월 22일 오후 추적 하던 군과 탈영병 사이에 고성군 현내면 명파초등학교 부근에서 교전이 벌어졌고, 임 병장은 6월 22일 밤 11시 다시 도주하였다. 국방부는 6월 23일 오후 2시 44분 경에 소총으로 자신의 옆구리를 쏴 자살을 시도하려던 임 병장을 생포했다고 밝혔다.
가해자인 임 병장은 본래 A급 관심병사였으나, 2013년 11월 B급으로 등급이 조정된 뒤 22보병사단에 전입하였다. 이를 두고 군의 인사 체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왔다.
또한 임 병장은 부대 내에서 상하 계급 모두에게 따돌림을 받는 `계급열외`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범행 동기 중 하나로 지적되었다. 임 병장은 범행 동기에 대해 함구하고 있으며 국방…(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