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중국 공산당의 이해 - 중화사상의 현대적 적용 사례

게 형성된 신 중화의 국경은 영토 국경과 결코 일치하지 않는다. 신 중화의 국경은 이미 주변국 깊숙이 파고 들어가고 있다.

4. 중국의 자긍심고취
2002년 16차 당 대회 장쩌민의 보고에서 ‘중화민족의 위대성 부흥’이 중국공산당의 사명임을 밝히고 있고 2004년 원자바오 총리의 공작보고에서도 중국의 국제적 지위와 영향력 증대가 강조되고 있다. 중국은 ‘해양권익의 수호’를 2004년 국방백서에 국가안보목표로 규정할 정도로 해양국가로 진출할 의사를 보이고 있다. 중국이 내세우는 목표는 중화주의에 기초한 중국 중심의 세계건설이 아닌 ‘조화로운 세계건설’이다. 그러나 중국의 주변국들에 대한 선린외교는 조화보다는 중국의 영향력 확대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최근 들어 중국 부흥시기 유물 전시회가 열리고 있고 2008년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에서 중국의 우수성을 보여주려고 노력하였다. 이러한 민족주의를 고취시키는 모습은 중화사상으로 자연스럽게 변질되기 쉬워진다.

5. 소수민족정책
중국은 공산 정부 이후 한족 등 56개 민족으로 이루어진 다민족 국가를 통합하기 위해 통일적 다민족국가론을 도입하면서 이른바 중화사상으로 발전하게 된다. 현재의 영토를 기준으로 역사의 귀속을 설정하는 역사관인데, 중국의 모든 민족에서 나아가 중국 영토 안에선 모두가 하나라는 개념이다. 이런 주장에 따르면 아시아의 역사를 중국의 역사로 규정한다면 당연히 모든 아시아가 바로 중국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문제가 되는 것은 중국의 소수 민족 중엔 조선족이 포함되어있고 이들도 중국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결론
위에서 본 것과 같이 중국인을 생각할 때에 중화사상을 따로 생각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 중국의 경제는 거대한 인구수처럼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고 따라서 강력해진 경제력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에서의 입김이 세지고 있다. 최근 후진따오의 미국방문에서 본 것처럼 G2로의 인정을 받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힘이 커질수록 중화사상을 바탕으로 과거 중국외교에서 보여주었던 오만한 태도(

(보관된 자료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