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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은 포고령이 발령 되기 전인 8월 1일부터 실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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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정화운동, 사회악 일소

이들은 10여 일 동안 조사를 받았다. 먼저 주민등록증 소지자를 상대로 범죄경력을 조회해 전과가 있는 사람을 골라냈다. 또 신체검사를 해 문신이 있는 사람도 가려냈다. 이들과 더불어 주민등록증이 없는 사람들이 주요 조사대상이었다.

한 사람씩 따로 불러 유흥업소에서 공짜 술을 먹은 적이 있는지, 남의 돈을 뺏은 적이 없는지 다그쳤다. 부인하면 자백할 때까지 협박하고 폭행했다.

범죄가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몸에 흉터만 있어도 검거가 되는 경우가 있다. 상부에서 실적을 강조해서 경쟁을 조장하였기 때문이다. 더구나 검거실적이 나쁜 경찰서의 서장은 문책하겠다고까지 했다.

기억에 남는 교육대상자는 당시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이었던 학생의 어머니가 찾아와서 실종신고를 했는데, 어릴 때 왼쪽 팔뚝에 다친 상처 때문에 삼청교육대를 갔던 사례였다.

[‘동아일보’에 실린 삼청교육대 대상자를 검거했던 전직 경찰관의 회고록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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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국토건설단’ 과 ‘삼청교육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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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군부 독재 정치와 범죄는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
현 체제 역시 언론을 장악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여론을 조작하여 독단적으로 국가 행정을 처리할 가능성이 농후함.
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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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문헌
단행본)
오명호, 『한국현대정치사의 이해』, 오름, 1999

논문)
서준석,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1950년대 후반의 자유당 정권과 정치깡패』, 2xxx
임덕영, 「성공회대학교 일반대학원」, 『한국 자본주의 이행시기의 부랑인 및 부랑인 정책에 대한 고찰 : Marx 이론을 중심으로』, 2008
임상혁, 「학술지 법과사회」, 『삼청교육대의 위법성과 민사상 배상』, 2002
정인수, 「월간말」,『군은 `삼청학살`에 대하여 고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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