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장애인복지론] 정신장애

범주에 포함되었으며, 향후에는 만성 알코올이나 약물중독, 기질성 뇌증후군, 치매로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정신장애는 생물학에서 나온 용어로 비정상적인 심리상태를 질병 또는 장애라고 보는 견해가 내포되어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비정상적 심리상태는 신체적 질병과 마찬가지로 어떤 내부적 실체(예 : 유전, 뇌 손상과 같은 신체적 원인)에 의해서 유발된 심리적 증상으로서 내부적 실체의 특성에 따라 장애마다 독특한 증상 패턴과 진행과정이 나타나며 치료해야 하는 병적인 상태로 본다. 정신장애는 때로는 심리장애 또는 정신질환이라는 용어로 사용되기도 한다. 일반인들은 정신병이라는 용어를 정신장애나 정신질환과 구별 없이 일상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정신병이라는 용어는 정신장애 중에서 현실 판단력이 많이 손상되어 심각한 부적응을 나타내는 장애를 지칭하는 Psychosis를 의미한다.

2. 정신장애의 종류

1) 정동장애

(1) 우울증

기분저하와 자책감, 의욕 저하, 우울감을 주요 증상으로 하여 다양한 인지 및 정신 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을 말한다. 우울장애는 평생 유병율이 15%, 특히 여자에서는 25% 정도에 이르며, 감정, 생각, 신체 상태, 그리고 행동 등에 변화를 일으키는 심각한 질환으로 일시적인 우울감과는 다르다.

(2) 조울증

조울증은 기분 장애의 대표적인 질환의 하나로, 기분이 비정상적으로 고양되는 것과 관련된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조증 삽화를 보이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병의 경과상 주요 우울증 삽화가 독립적으로 또는 혼합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조증 삽화를 주 증상으로 하는 양극성 장애 I형과 경조증 삽화를 주 증상으로 하는 경우 양극성 장애 II형으로 나눌 수 있다.

2) 불안장애

(1) 공황장애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인 공황발작이 주요 특징인 질환이다. 공황발작은 극도의 공포를 느끼면서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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