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수양록] 슬로우 섹스

슬로우 섹스
아담 토쿠나가
손민서 옮김
바우하우스
초판 1쇄 2009년 6월
성인(340p)
우리는 섹스에 대해서 진지하게 배운 적이 없었습니다. 그저 AV(adult video)를 따라하는 수준입니다. 섹스도 사실 진지한 공부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 책이 나왔는가 봅니다. 일본에서 2004년도에 섹스 스쿨 아담을 설립한 아담 토쿠나가, 그가 이 책의 저자입니다. 그는 남성위주의(사정위주의) 섹스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섹스는 음과 양의 기의 교류라고 합니다. 오늘 그에게 한 수 진지하게 배웠습니다. 부부가 함께 읽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저자`
아담 토쿠나가. 1954년 생. 연구로 1000여명의 여성과 성관계. 섹스 선생님. 2004년 섹스스쿨 `아담`을 설립.
`밑줄`
사정에 대한 집착을 완전히 버려야 한다.
애무가 중심인 섹스여야 한다. p25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여성의 몸을 애무하겠다는 마음만 있으면 테크닉 같은 게 없더라도 여성을 기쁘게 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시간’입니다. p29

클리토리스부터 애무하려고 하는데 큰 오산이다. 최종 마무리 애무가 클리토리스다. p52

클리토리스의 애무의 기본은 ‘왕부…(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