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탐색-안재홍

인류 역사의 동인으로 파악하였는데, 이러한 일원적 사상체계는 인류역사에서 보편과 특수의 조화라는 역사관
조선적민족적인 것을 찾는 노력이 반드시 보수반동이나 감상적 복고주의로 흐르는 것이 아니라 진보적세계적보편적인 것이 될 수 있다는 역사관
→ 민족적인 것, 조선적인 것을 찾되 그것이 다시 세계적인 것, 보편적인 것과 만나야 한다는 역사와 문화의 특징을 독자적으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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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리주의
`다섯`의 숫자에 대한 발음을 철학사상적으로 풀이하여 `다사리`는 `다사리=다 살린다`는 통치 방식
고대는 하층 계급을 무시한, 공민 계급에만 독점되었던 민주주의였지만, 현대는 마땅히 전민중이 향유하는 새로운 민주주의가 되어야함
→신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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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점
안재홍의 신민족주의사관은 특수성과 보편성의 결합 논리를 강조하였지만, 시공을 초월한 민족의 고유성특수성을 최고의 가치로 설정하여 특수성고유성을 관념화하거나 절대화하는 한계
민족성의 발휘가 최고 수준에 달했던 고대사회가 고려조선으로 내려오면서 퇴영의 길을 밟아왔다는 한국사상을 낳았음.

역사발전의 후진성을 인정하는 결론으로 귀착되어 한국사의 타율성정체성론을 적극적으로 극복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갖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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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조선 상고사감`과 고대사 인식
여계 중심의 아사달 사회 → 남계 중심의 부족사회 → 부족연합국가(단군조선) → 근세류의 봉건귀족국가(삼국시대)
삼국과 가야도 함께 다루고 있는데, 삼국시대가 그 전단계와 다른 점은 ‘근세류의 봉건국가’를 이룬 것이라고 파악
그 민족은 부여족에서 분파하였고, 정치나 문화 역시 부여국의 것을 계승
→ 즉, 부여고구려의 제가평의, 신라의 화백 등이 모두 같은 성격의 귀족민주제로서, 이는 홍익인간제세이화의 건국이념을 계승한 우리 민족의 만민공생사상인 ‘다사리사상’의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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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상고사감’의 의의
인류학의 이론과 비교언어학적인 해석, 조선철학에 대한 지식, 사회경제사적인 이론 등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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