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사회복지실천론 - 영국의 사회복지 역사

인, 맹인, 귀머거리, 벙어리, 절름발이, 정신이상자 그리고 어린아이들이 딸린 어머니들이었다. 그들은 구빈원에 수용되며 그 곳에서 제한된 도움을 받게 했다. 만약 이러한 사람들 중 거처할 집이 있다면 그들을 돕는 경비를 줄일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경우, 빈민 감독관들은 그들을 원외구호(outdoor relief)형태로 음식과 의류 및 난방을 위한 현물들을 그들의 집으로 보내는 것을 허용했다.

③ 의지할 곳 없는 요보호 아동(dependent children)
이 범주에 속하는 계층은 고아, 기아 또는 양쪽 부모들이 모두 도피해버린 가정의 아동들이거나 또는 부모가 있더라도 너무 가난해서 실제로 그들을 양육할 수 없는 가정의 아동들이다. 이러한 아동들을 데려다가 키우겠다는 시민이 있으면 당국은 이를 허락했고 만약 그러한 가정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경매 입찰자에게 주어지기고 했다. 8세 또는 그 이상의 연령아동으로서 가사 또는 기타 일을 할 수 있는 아동들은 도제계약을 맺게 했다.
소년의 경우 24세의 생일까지 주인의 기술을 배워 일하게 했으며 소녀의 경우 21살 또는 결혼할 때까지 집안일을 돌보는 하녀로 도제생활을 하게 했다.

이 법의 가장 큰 특징은 교구 단위의 자선행위로서의 빈민구제가 이 법률로 인하여 그 이후로는 국가의 개입으로 징수되는 구빈세에 의해 행정적 지원을 얻어 전개된 점이다.
빈민통제와 구제를 보다 정교화 하고 노동과 구제를 결합하여 자본주의적 산업화를 촉진시키는 기초가 되었고 사회질서유지의 목적으로 억압을 통한 구제를 했다.
영국에서 300년간 정부의 책입 아래 시행되어 온 공적 구호 작업의 유형을 설정했다.
그것은 교구 및 지방 공동체가 그 주민들의 구호 조직과 재정을 책임지는 원칙을 마련한 것이기도 하다. 일할 수 없는 사람들과 어린 아동들의 생계를 책임지는 것과 일할 수 있는 빈곤자에게 일을 시키는 책임을 교구 공동체가 맡는다는 원칙을 수립한 것이다.

III 개정 구빈법 시대

엘리자베스 구빈법은 오랜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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