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CJ헬로비전 합격 자기소개서(영업지원, 2011년 하반기)

1. 지원동기 및 CJ가 본인을 채용해야 하는 이유를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하여 주십시오.(1200자)[CJ와 같은 숨은 살림꾼을 꿈꾸다.]CJ는 현재 국내외에서 먹거리, 쇼핑 등의 삶 속 다양한 분야에서 끊임없이 혁신하며 없어서는 안 될 사회의 ‘살림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CJ의 역할은 ‘없어서는 안될 살림꾼’이 되고자 하는 저의 인재상을 실현할 최적의 장소가 될 이라 생각해 지원하게 됐습니다. 이에 더해, CJ의 ‘즐거운 라이프 스타일 창조’는 제 마음을 한껏 흔들었습니다. CJ의 사업분야는 주로 소비자와 최일선에서 접촉하기에 가장 먼저 민감하게 세태를 반영하며, 또한 변화의 흐름에 흔들릴 수 있습니다. 이에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사고로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소비자의 생활 스타일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앞서 예측해 CJ헬로비전의 한 ‘살림꾼’으로서 CJ의 이 같은 고객 만족 가치를 실현하고 싶습니다.[고객 만족의 기본 중 기본, ‘경청’]각 분야 간의 경계가 모호해진 현대사회에서 개인 간, 단체(기업) 간 혹은 개인과 단체 간의 ‘소통’은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분야를 선도할 리더로서 갖춰야 할 기본능력입니다. 여기에 저는 소통의 기본은 ‘경청’이라 생각하며 이것은 컨버젼스영업 분야에서 힘을 발휘할 제가 가진 차별되는 무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대학교 신문사를 시작하며 항상 타인에 먼저 다가서 먼저 귀 기울이는 자세를 가지고자 했습니다. 간단한 학내소식을 취재할 때도 빠짐없이 기록하고 왜곡되지 않은 기사를 쓰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는 말하는 이의 지위가 높고 낮음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이에 노력으로 차차 취재원에 신뢰를 얻고 교류를 이어갔으며, 이는 학내 성추행과 같은 민감한 사안을 취재할 때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또한, 신문사 주최의 천마문화상 행사를 기획, 홍보하며 무엇하나 소홀하지 않기 위해서도 ‘경청’하는 자세는 큰 힘이 됐습니다. 이런 경험과 더불어 전공 역시 ‘대인 간의 소통’을 다루고 있기에 대인관계에 이론과의 적절한 접목이 이뤄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자세로 그룹과제와 인턴 등, 어떤 조직에서든 항상 ‘살림꾼’으로서의 역할을 자처했습니다.CJ가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면서도 분야를 선도하는 리더의 위치를 확고히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고객 만족 가치와 그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이 있습니다. 이에 제가 가진 역량은 CJ의 가치실현에 이바지하며, 과거, 수동형이 아닌 `~ING 형`으로서 CJ가 나아가는데 부합한다고 감히 생각합니다. 2. 대학생활의 교내외 활동 중 가장 성취감이 컸던 경험과 본인의 노력에 대해 기술하여 주십시오.(1200자)[노력과 좌절을 동시에 경험하다.]예전 사회부 기자로서 대학신문의 한 지면을 담당하면서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사회부인 만큼 때로 민감한 사안을 취재해야 할 경우가 많았습니다. 한번은 학내 청소용역업체 작업반장의 횡포에 대한 정보를 입수해 취재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하지만, 시작부터 인터뷰 자체를 거부하는 등의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반장뿐만 아니라 피해자 직원까지 인터뷰를 피하며 기획 자체가 무산될 위기였습니다. 하지만 재차 설득하고 다른 취재원을 수소문하며 겨우 취재를 마치고 기사를 써 내려갔습니다. 저는 마치 특종을 보도하는 기자가 된듯한 짜릿한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잠시 후, 주간 교수의 마지막 검토과정에서 환희는 곧바로 저에 대한 실망감으로 변했습니다. “양측 모두 확실히 확인해 봤어?”라는 기본적 질문을 듣는 순간, 거짓말을 할 수 있었으나, 감정적으로 치우쳐 진상보도보다 직원들의 입장에서 그들을 대변하려는 마음가짐이 행동을 지배했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이에 저에 대한 실망감에 고개를 들 수 없었습니다. 그 후, 중립적인 시각을 가지려는 마음가짐을 단단히 하고 양측 입장을 가능한 모두 듣기 위해 보충취재를 해 나갔습니다. 꼼꼼히 무엇하나 놓치지 않으려 노력했고, 결국 제가 쓴 기사는 지면을 통해 보도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은 성취감과 좌절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을 동시에 맛보며 그 어떤 경험보다 가장 강렬하게 뇌리에 남았습니다.[끊임없는 ‘화두’와 그를 풀기 위한 노력.]이런 경험과 더불어 신문사 생활은 기획과 홍보 등의 실무를 경험하고 조직원으로서의 업무 수행을 맛볼 기회였습니다. 처음 신문사에 들어오며 맡은 분야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단순한 취재에도, 어떤것은 대학, 문화부의 사안이 되기에 공동취재와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한, 타 부서의 기자가 자리를 비우거나 혹은 기사를 작성치 못한 상황에는 그 몫을 대체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대인관계를 향상시켜나갈 수 있는 경험의 장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과정들은 환희, 좌절과 함께 자신을 끊임없이 돌아보도록 ‘화두’를 던져줬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조심스레 모습을 드러낼 사회 초년생에 불과하지만, 그것을 풀기위해 행한 노력을 바탕에 둔 강한 패기와 쉽게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가진 CJ의 인재로서 당당한 첫걸음을 내딛으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