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사태의 원인, 역사, 대책, 특징, 발생, 금 모으기 운동, 주요원인, 문제점, 해결방법, 해결방안, 총체적 조사분석

를 기록해 왔다.
이러한 경상수지 적자의 규모는 방대한 것에 틀림이 없으나 이 경상수지의 악화를 외환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 우선 경상수지 적자의 규모는 위험수준에 다다를 정도로 심각한 것은 아니었다. 즉 IMF가 설정한 경고수준이 GDP의 5%수준인 점을 감안한다면, 한국의 경상수지 적자폭은 외환위기를 불러올 정도의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다. 또한 외환위기를 경험한 타이나 인도네시아와 같은 동남아 국가들이 외환위기가 발생하기 몇 년 전부터 GDP 대비 5%를 상회하는 경상수지 적자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여 볼 때 한국은 주요 수출품목이었던 반도체부문의 부진에 기안하여 1996년에만 GDP 대비 4.7%수준이었을 뿐 1995년에는 1.7%수준이었고, 1996년도에 악화되었던 경상수지 적자는 다시 1997년 중반에는 2.5%수준으로 회복되고 있었기 때문에 경상수지의 악화가 곧 외환위기의 직접적 원인이 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한국은 1997년 말 GNP대비 25%에 달하는 약 1,569억 달러의 외채를 누적시켜 왔다. 이 외채 역시 외형상으로 보아 방대한 규모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러나 외환위기를 경험한 국가의 외채규모가 GNP에 대비해 볼 때 모두 50%를 상회하고 있던 1980년대에는 외환관리에 아무런 문제점이 없었던 점을 감안한다면, GNP대비 25%정도의 외채규모는 외환위기를 가져올 총분조건은 아니었다.




12월3일 정부는 마침내 210억 달러 규모의 차관협정을 체결하였다.
1960년대 이후 우리나라는 여러 차례에 걸친 경제개발계획을 통하여 고도성장을 추구해 왔으며,이 과정에서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역할은 정부의 산업화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자원배분 창구 기능에 불과하였다.
그러나1990년대 이후 세계화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우리나라도 무역과 서비스산업의 개방이 불가피하게 되었고.정부는 특히 금융부문의 자유화와 국제화를 급격하게 추진하였다.
그러나 국내 금융산업은 이러한 자율화와 국제화에 상응하는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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