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경제] 한국경제론 - 여성 노동력의 효율적 이용

크게 낮았다. 반면 여성은 임시와 일용근로자 비중이 컸다. 남녀 간 고용시장은 여전히 차이가 났다.

육아와 집안일을 여성의 몫으로 돌리는 사회적 인식

자발적 비혼의 증가 추세 및 그 이유






2009통계청: 성별에 따른 자발적 비혼의 이유




<성별에 따른 자발적 비혼의 이유, 통계청, 2009>

여성의 사회진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직장을 가지는 여성들은 절반을 넘어섰다. 반면, 역사적으로 여겨졌던 여성의 본업인 가사노동과 육아는 아직까지도 대부분 당연한 ‘여자의 몫’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반면 이러한 상황에서 일과 가정, 두 가지를 모두 책임져야 하는 여자의 의무가 부담스럽기에 자발적 비혼이 증가한다고 볼 수 있다. 여자들의 자발적 비혼의 가장 큰 이유로는, 결혼으로 인해 여성은 일과 가정, 두 가지를 모두 책임져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되고 이는 자발적 비혼의 가장 큰 원인이다.

집에서 가사분담에 협조적이지 않은 남편
우리나라 남성의 63.3%는 가사를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분담률은 22.4%에 불과하다는 여론조사(조사업체 마크로밀)가 나왔다. 아내를 도와 집안일을 해야 한다고 느끼면서도 실행은 하지 않는 이중적 태도를 보이는 것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얼마전 발표한 통계에서도 주요 29개국 가운데 한국 남성이 집안일을 가장 적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리 설거지 청소 빨래 육아 등에 쓰는 시간이 하루 50분도 채 안됐다. 3시간이 넘는 덴마크 남성에 비하면 4분의 1 수준이다. 미국 독일 스웨덴 호주 도 2시간 이상이었다. 직장에서 일하는 시간이 긴 탓도 있지만 가부장적 인식이 적지 않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터와 가정에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여성들의 실상: 현대 사회에서 수많은 알파 걸 들이 ‘알파 우먼`으로 성장하지 못하게 하는 근본적인 원인이 바로 ’엄마 되기’이다. 20년 넘게 학습하고 쌓아 온 자신의 사회적, 공적 능력을 자발적으로든 비자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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