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사회사업론] 집단따돌림에 대해서

어로 학교 내에서 뿐만 아니라 사회전반에 걸쳐 널리 퍼지게 되었다. 또한 이러한 현상은 우리나라나 일본에만 국한된 현상이 아니라 독일, 프랑스, 미국, 영국, 노르웨이 등에도 존재하는 현상이다.
집단따돌림은 과거에도 존재했던 것이 사실인데, 이제 다시 사회문제화 된 것은 그 심각성에 있어서 과거와 분명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예전의 집단따돌림은 잘난 척한다거나, 사치스럽다거나, 고자질을 한다거나, 돌출적이거나, 의리가 없다는 등 주로 집단 내 비공식 파괴자들을 대상으로 하던 것이 통례였다. 그러나 집단따돌림의 최근형태는 신체불구, 정신박약, 비만, 왜소, 허약, 심약, 성적불량 등 각종 선천적 ? 후천적 약점을 지닌 이들을 표적으로 삼는 새로운 양태를 지향하고 있다. 따라서 과거의 집단따돌림은 본원적으로 집단적 결속을 저해하는 별종을 가려냄으로써 일체감?동질감을 강화시켰고, 오늘날의 그것은 열등한 위치에 놓인 자를 다수의 이름으로 배척함으로써 자신의 위치를 보존 ? 강화 하려는 『반 공동체적 ? 반윤리적 성격』을 지향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고 본다.
집단 따돌림에 대한 언론 및 사회의 관심이 줄어드는 가운데, 계속해서 학교에서 집단따돌림으로 인한 학생들의 사고가 발생 한다. 이에 우리사회에 문제가 되는 집단 따돌림에 대해서 바로알고, 그 실태 및 해결책등에 대해서 알아본다.


Ⅱ. 집단따돌림의 개념 및 유형

1. 집단따돌림의 개념

⑴ 구본용(1997) : 집단 따돌림이란 2명 이상이 집단을 이루어 특정인을 그가 속한 집단 속에 서 소외시켜 구성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제약을 가하거나 인격적으로 무시 혹은 음해하는 언 어적, 신체적인 일체의 행위를 지칭한다.

⑵ 박경숙(1998) : 집단따돌림을 ‘왕따’라고 부름. 왕따라는 말은 학생들이 쓰는 은어에서 유래된 말로서 ‘최고의 따돌림’, ‘제일심한 따돌림’이란 뜻이다. 그 개념은 한 집단의 소속 원 중 자기보다 약한 상대를 대상으로 또는 집단의 암묵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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