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복지론] 교정복지와 교도소 방문기 및 소감

. 교정복지 개념
교정이란 교도소 내에서 행해지는 권력적인 행형과 대립되는 개념으로서 비뚤어진 것을 바로 잡아 고친다는 말이고, 교정 복지는 사회적응에 실패한 범법자와 비행청소년들의 갱생을 위해 조력하는 사회사업이다. 범법자에 대한 형벌제도는 초기의 범죄자의 자유를 박탈한 자유형으로부터 강제노동을 과한 노역형으로 발전하였다가 다시금 참혹한 형벌이 가해진 응보형으로 발전하였다. 그러나 개인의 비행 또는 범행행위 등 역기능적 사회역할을 응보와 억제적 차원의 환경격리를 통한 처벌로 해결하기보다는 이들이 원만한 행위를 하는데 장애가 되어온 사회 심리적 여건들을 제거하는 데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인식이 19세기 이후 합리주의적 사고의 발달에 힘입어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증가됨에 따라 대두되었다. 즉, 범죄의 원인으로 개인에게 책임을 돌릴 것이 아니라 사회 환경과 같은 사회적 책임이 존재하는 것이라고 인식하게 되었다. 잘못된 사회화에 의하여 범죄 및 비행을 저지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재사회화를 위한 환경조절과 심리요법에 의한 사회적 치료를 하고자 나타난 것이 교정사업 이라고 할 수 있다.
비록 반사회적 행위를 저지른 범죄인들이라 할지라도 사회복지적 관점에서 보면 그들을 보호하고 도와 줄 필요가 있다. 비행청소년이나 범죄자를 처벌하거나 응징하기보다는 사회에 잘 적응함으로써 정상적인 시민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재활에 대한 이러한 목적은 사회사업의 목적과 그 맥락을 같이 하는 것인데, 즉 교정적 입장에서 전문적 지식이나 기술을 사용한 재활을 통해 범좌자가 스스로 자신을 도울 수 있게 하여, 사회의 건전한 성원이 되도록 하고, 편안한 생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에 사회사업의 의의가 있다.


III. 교정복지의 의의
첫째, 범죄인 및 비행청소년의 적응을 돕는 것으로, 심리‘사회적 서비스나 환경개선을 통해 그들이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고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교정사회사업의 주된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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