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기능] 조직화의 의의와 단계, 조직구조의 개념과 구성요소

그리고 직무는 작업의 종류와 수준이 비슷한 직위들을 집약 ? 종합하여 하나의 관리단위로 편성한 것을 말한다.
(3) 제3단계 : 여기에서는 제2단계에서 결정된 직위들 사이에 체계적인 관계를 설정하게 된다. 그러한 관계의 기본적인 요소가 되는 권한(authority) ? 책임(responsibility) -의무(accountability)의 세 가지이다. 이 세 가지 요소는 서로 밀접한 상호관계에 놓여 있으며, 경영관리에 있어서의 조직기능은 바로 이 세 가지 요소의 상호관계가 체계적으로 설정될 때보다 효율적인 것이 될 수 있다. 한편, 이들 권한 ? 책임 ? 의무 사이의 상호관계는 여러 가지의 규정 ? 절차 ? 제도 ? 조직도 등에 의해 규정되는데, 이때 이들 요소 간의 관계설정을 위한 골격 내지 들을 정하게 되는 것이 부문화의 문제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해서 각 직위 간의 관계의 기본적인 유형을 나타내는 것이 여러 가지의 조직형태인 것이다.
(4) 제4단계 : 이 단계는 각 직위에 대해 구체적 ? 특정적인 개인을 배치하게 되는 단계이다. 이 단계는 흔히 충원의 단계로 불리어지며, 주로 인사 관계가 그 대상이 된다. 따라서 이 단계에서는 직무가 기준이 되어 그에 적합한 사람을 충당하게 된다. 만일 직무수행에 요구되는 자질을 갖춘 사람이 없는 경우에는 적합자를 조직의 밖에서 널리 탐색하는 일과, 조직구성원들을 교육 ? 훈련시켜 적합자로 양성하는 일도 이 단계에서 시도된다.
조직화는 대략 이상과 같은 네 단계를 거치면서 그 결과로서 정태적인 조직 내지 조직구조를 만들어 낸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여러 가지원인에 의해서 이와 같이 형성된 조직의 유호성이 낮아지게 되는 일이 있기 때문에 `재조직화`가 필요하게 된다. 이렇게 재조직화가 필요해지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겠지만, 비교적 일반적인 것으로는 조직목표의 변경, 직무분석기법의 보완, 직무의 개편 또는 폐지, 조직형태나 권한관계의 변경, 인사이동 등을 들 수 있다.

2. 조직구조의 개념과 구성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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