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정보의 개념과 가치 및 효용성 평가

없으면 정보화를 옮게 추진할 수 없다. 정보환경에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3C" 즉 컨텐츠(Contents), 컨테이너(Container), 컨텍스트(Context)의 상호작용을 그림으로 보이면 다음과 같다.
"3C" 중심의 정보환경

위 그림에서 보듯이 "정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on text, Contents, Container, 그리고 접근수단(Access Mechanism) 등 4가지 요건이 충족되어야 함을 알 수가 있다. 이들 네 가지 요건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정보화의 위상과 문제점, 그리고 발전방향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
우선 접근수단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우리나라는 초고속인터넷 보급률 세계 1위로서 전체 인구의 27%가 초고속인터넷에 접속하고 있다. EIU와 IBM이 2004년 4월 16일 전 세계 64개국을 대상으로 e-비즈니스 환경을 평가한
`2004 e-readiness rankings`에 따르면 `디지털접근(connectivity)` 분야에서 전 세계 5위를 차지하는 등 최상위를 달리고 있다. 그 덕택에 동 보고서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조사대상 64개국 중 전체 14위 (종합점수 7.73점)로 평가되었으며, 이는 전년도 16위에 비해 2단계 상승한 것이다.
Container는 데이터베이스, 검색엔진,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등과 같이 컨텐츠를 담아 관리하는데 필요한 디지털 용기(容器)를 말하는 것으로 이에 필요한 각종 솔루션은 거의 모두 외국제품이다. 정보화의 중요성이 인식되면서 우리나라는 내면의 컨텐츠보다는 외형의 컨테이너 만들기에 주력해왔고,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이 확대될수록 외국 솔루션 공급업체에만 득을 안겨다 주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Contents의 중요성은 이미 신문(newspaper)을 예로 들어 설명한 바 있으나, 우리나라 정보화의 핵심 난제는 컨텐츠 개발의 경시와 컨테이너 중심의 사업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다. EIU의 `2004 e-readiness rankings`에 따르면 이를 간접적으로 암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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