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의 기본절차) 창업의 절차와 사업분야 선택 및 고려사항

될 실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여기에는 제품계획, 시장성과 판매계획, 생산 및 설비계획, 일정계획, 에상수익, 마케팅방법, 성공전략 등 구체적인 활동 내용을 계획한다. 게다가 기업의 주요 기능에 따라 업무, 책임, 권한 등을 체계적으로 구분하고, 이를 담당할 인력을 선발하여 배치한다.

(7) 사업개시

창업의 마지막단계에 이르면 제조업의 경우 토지를 구매하고, 공장건축을 시작하게 됨은 물론 설비를 구입하고, 이를 배치하여 생산에 착수해야 된다. 또한 생산품의 광고와 판매촉진 활동을 전개하고 제품이 생산되면 판매경로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비제조업은 상권분석을 통해 매장을 구하고, 창업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완료한 후에 개업한다.

2. 사업 분야 선택과 고려사항

창업을 하려면 기존에 다니던 직장과 상관없이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자세를 가져야 한다. 따라서 막연한 구상이나 충동에 의해서 행동을 할 수는 없으며, 실패하지 않기 위해 사전 준비를 충분히 해야 한다. 직장생활을 청산하고 독립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만일 창업을 하여 독립하게 되면 모든 것을 혼자서 책임져야 한다. 주위에서 보면 종아 보이지만 자기가 직접 그 속에 들어가 보면 꼭 전혀 다른 세상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직장을 그만두고 독립하려는 사람은 상당한 각오를 한 후 행동하여야 한다. 도중에 포기할 바에는 처음부터 안하는 것만 못할 수도 있으며, 대부분은 다시 돌아갈 수도 없다.
만약 자신의 창업 준비 자세가 부족하거나 적절치 못하다고 판단되면 창업계획을 유보하거나 창업 시기를 조절할 필요성이 있다.
누구라도 창업에 부적격한 사람은 없다. 다만, 본인에게 알맞은 창업업종의 선택이 중요할 뿐이다. 예를 들면 사무직 사원이 퇴직에 앞서 미리 특정 기술에 관련된 자격증을 획득해 두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 나아가 인맥이나 자금능력을 확충해 놓는 것도 미래사업의 성공을 위해서 매우 가치 있는 투자이다. 사업 분야의 선정은 사업의 성패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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