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위한유니버설디자인

러한 특징들이 일상생활과 결합되면 제품들과 환경에 대한 사람들의 유사한 욕구와 마찬가지로 사람들 간의 유사성이 보다 명확해 질 것이다. 유니버설 디자인의 목표는 사람들의 신체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약간의 경비나 혹은 추가 경비의 부담 없이 모든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나 제품을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모든 사람들의 욕구를 100% 만족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며 하나의 해결책이나 사이즈가 누구에게나 맞기는 어렵다. 따라서 유니버설 디자인은 각기 다른 욕구를 가지고 있는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한다.
지금까지의 디자인은 사람들의 ‘상실된’ 능력을 보충하기 위해서 보철디자인(Prosthetic Design)제품이나 환경을 만들거나, 혹은 접근하기 위한 장벽을 없앰으로써 다양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의 욕구에 부응해 왔었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이러한 양쪽 스타일의 특징을 통합하지만 한 걸음 더 나아가 보다 포용성 있는 눈으로 사람들을 바라보는 것이다. 이것은 개개인의 신체능력, 인체치수 혹은 연령에 상관없이 가능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유효한 제품이나 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디자인 하는 방법을 정의한다.


(2) 유니버설 디자인의 원리

유니버설 디자인이 처음 소개되었을 때 그것은 단순히 “모든 사람들을 위한 디자인”, 그리고 “굿 디자인”이라고 정의되었는데 이러한 정의만으로는 유니버설 디자인의 혁신적인 개념을 설명하기에 불충분하다. 이와 관련하여 유니버설 디자인을 나타내는 다양한 디자인 원리가 제시되었다.
미국의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에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 센터(Center for Universal Design)에 의해 유니버설 디자인의 초기 4가지 원리가 만들어졌으며, 여기에는 기능적 지원성이 있는 디자인, 수용성이 있는 디자인, 접근성이 있는 디자인, 그리고 안전지향적인 디자인이 포함된다. 그리고 이후 1998년에 개최된 제 1회 국제 유니버설 디자인 대회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유니버설 디자인의 7가지 원리가

(보관된 자료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