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독후감상문]어린왕자

씨앗이 자신의 별에 오게 되면 그 나무가 크기 전에 새싹을 제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거대한 나무의 뿌리가 별 속으로 파고들어가서 별을 산산조각 낸다. 어린왕자가 아는 사람은 어린왕자의 별처럼 작은 곳에 사는데, 바오바브나무 새싹을 제거하지 않아서 그 나무 세 그루가 별을 완전히 덮어버렸다고 한다. 어린왕자의 별에서는 이런 위험한 것만 있는 것이 아니고, 나쁜 것만 있는 것이 아니다. 어린왕자의 별은 크기가 작기 때문에 해가 지는 것을 수백 번이고 다시 볼 수 있다. 지구를 예로 들면, 미국이 정오일 때, 프랑스는 해가 진다. 그러면 미국에서 해가 지는 것을 보려면 1분안에 프랑스로 가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지구는 크기 때문에 1분 안에 가려면 순간이동 외에는 다른 도리가 없다. 하지만 어린왕자의 별은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한발자국만 옮기면 지구의 미국에서 프랑스까지 가는 것과 같으므로 해가 지는 것을 수없이 볼 수 있다. 어떤 날, 어린왕자는 해가 지는 것을 44번이나 구경했다고 하는데, 그 정도면 질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또한 이런 생각도 들었다. 행성들은 스스로 자전을 한다. 물론 질량이 작은 행성은 더 빨리 돈다. 해가 지는 것도
자전으로 인해서 생기는 것이고 어린왕자의 행성은 질량이 작기 때문에 매우 빨리 돌 것이다. 한 발자국만 가면 해가 지는 것을 다시 볼 수 있으니. 그럼 어린왕자는 그 작은 행성에서 튕겨나가지 않을까? 그 행성은 자전을 매우 빨리 할테니까. 이제부터 나는 어린왕자가 지구까지 온 과정을 볼 수 있었다.
어린왕자는 아주 작은 별에서 떠나기로 결심했다. 어린왕자가 첫 번째로 도착한 곳은 역시 작은 별이었다. 그곳에는 왕의 차림새를 하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은 항상 다른 사람에게 명령을 내리면서 자신이 왕 노릇을 하는 것을 좋아했다. 그래서 어린왕자는 무엇이든 왕의 명령 하에 움직여야했다. 예를 들면 어린왕자가 하품을 하자 왕은 ‘어전에서 하품을 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니, 하품을 금지하노라’ 라

(보관된 자료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