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성에 대한 이해와 그릇된 실태 및 해결방안

인간으로서 당연한 권리이다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장애인들도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성적관계를 갖고, 사랑을 하고 성취할 권리가 있다. 단지 장애인이기때문에 성적관계가 부정이 되어서는 안된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또는 부부생활에 있어서 성행위는 자연스러운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회에서 용인되는 방식이 아니라고 해서 장애인의 성생활이 용납이 안되어서는 안된다. 예를 들어 시각장애인들은 보지는 못하나 서로를 애무하고 이야기를 하거나 또는 체취를 통해 다른 부부와 똑같은 느낌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이 그들이 사랑하는 방식이다. 또는 경직이 되는 뇌성마비 장애인은 남들과 같은 정상체위가 아니라 옆으로 할 수 있었고, 그들만의 이해를 통해 서로가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고한다. 이렇게 장애인들도 남들과 똑같이 성생활을 누리고 그리고 이것은 장애인이기전에 인간으로서 추구할 당연한 권리이다.
우리는 흔히 척수장애인, 근이양증장애인 등은 성생활이 어렵거나 불가능하다고 판단을 해 버리곤 한다. 그것은 일반적인 방법의 체위나 성행위만을 상상하기 때문에 그렇다. 만약 조금만 창의력을 가지고 다양한 방법들을 사용한다면 어떤 장애일지라도 만족할만한 성생활을 즐길 수 있다. 만족이라는 것은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장애인의 성에 관한 문제의 초점은 장애인이 성생활을 할 수 있다 없다 등이 아니라 장애인들도 남들과 똑같이 성생활을 누리는 것은 장애인이기 전에 인간으로서 추구할 당연한 권리라는 측면에서 고려되어져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장애인들의 성에 대해 본격적으로 소개한 사례가 없기에 외국의 문헌 내용을 소개한다. 다음의 내용은 Ken Kroll과 Erica Levy Klein이 공저한 Enabling Romance의 제 10장 척수장애인의 성에 대한 내용을 요약 정리한 것이다. 이 글은 장애인들이 직접 자신의 성생활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하는 형식이며 만족한 성생활을 통해 자아정체감을 회복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는 좋은 사례들이다.
우리는 섹스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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