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소설에서의 인권 상황의 의미

히고 설키게 구성되어야한다. 또 온갖 인물들의 성격을 창조해서 새로운 인간형을 보여준다.
따라서 작가가 의식적으로 주장하고자 한 것에서보다 작품 속에서 단편적으로 묘사된 것에서 나타나는 사항들을 통해서 그들 픽션의 세계 속에서 인권의 현상을 고찰하고자 한다. 텍스트로 사용된 작품을 관찰하는 관점도 역시 인권이라는 렌즈이다. 작가의 작품에 대한 문학평론이 아니라 우리나라 작가의 작품 세계 속에 비친 인권을 추적하려는 것이다.
픽션의 세계에서는 우리 사회의 인간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다양하게 표현, 제시되어있다. 이러한 픽션 속의 주인공에게 독자인 우리는 공감도 하고 상황에 대해 분노하면서 그들과 동일시가 되는 체험을 하게된다. 이러한 픽션 세계의 몰입을 통해 우리 인권사의 일면을 살펴보고자 한다.

3. 제한점
현재 우리나라에는 많은 소설이 발표되었고 발표되고 있다. 고대 소설과 신소설 그리고 현재의 소설이 그것이다. 그 중에서 인권 상황이 드러나는 소설을 고찰하게 되는 데 이 논문에서 다루는 작가의 작품은 연구자가 읽은, 선택한 작품으로 한정된다. 주제가 비슷할 경우에는 현재로부터 가까운 것을 택하였다. 본 연구에 적합한 더 좋은 작품이 있겠지만 연구자의 학문적 깊이가 깊지 못하여 본 연구의 주제가 분명하고 선명하게 드러나는 작품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각주)-----------------
유홍림, `인권의 역사`, 동아일보, 2005.3.15
김중섭?도모나가 겐죠, 『세계화와 인권발전』, 오름, 2004.
한혜선, 『소설가 소설 연구』. 국학자료원,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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