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한국의 정치 문화

한국의 정치 문화 (지역주의 극복)
지금 흔히 말하는 지역감정은 경제 개발 당시부터 생겼다고 볼 수 있다. 적은 자본을 들여 최대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균형 개발보다 거점 개발에 주력했다. 이 때 집권당이 다음에도 자신들이 집권하기 위해 자신의 고향 등 몇몇 자기 지역구에만 왕창 퍼주기 식의 거점 개발을 유지해나갔다.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전 대통령이 모두 경상도 출신이다. 셋 모두가 구미, 울산, 포항 등지가 발전하도록 개발비용을 많이 주었다. 현재 지도에서 보면 동쪽이 서쪽에 비해 많이 발달되어 있는데 80년대 당시의 경제개발계획이 편중되어 진행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한 쪽만 개발되다 보니 자연히 개발되지 않은 지역은 소외감을 느끼게 되고 이런 현상이 반복되다 보니 지금의 지역주의에 이르른 것이다.
지역감정은 역대부터 정권을 잡기위한 수단으로 국민들을 우롱한 정치적인 수단이었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악습이다. 애꿎은 국민들만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정치인의 심리전에 말려들게 되었다. 타 지역에 대한 단순한 배격과 자기 지역에 대한 극단의 이기심이 포함된 나쁜 감정이 생기게 된 것이다. 이 나쁜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