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소리바다에대한 나의견해

네티즌 설득 작업에 주력키로 했다.
한편, 그동안 입장 표명을 미뤄왔던 소리바다 운영자인 양일환, 양정환 형제가 이날 오후 사이트 공지를 통해 `법적 수단을 통해 소리바다가 중단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양씨 형제의 이날 공지는 그동안 `심사숙고`를 통해 내린 결정이란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즉, 법적 대리인인 태평양 법무법인과 법대 교수인 부친과 상의 후 법정 싸움에서 승산 여부까지 충분히 고려했을 것이란 추측이다.
또 네티즌들의 음반 업계에 대한 반발 확산이 양씨 형제들에게 법적 대처의 용기를 심어주었을 가능성도 크다. 따라서 네티즌들의 힘을 등에 업은 양씨 형제의 법정 싸움은 온?오프라인 음반 업계에 큰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양씨 형제는 공지문에서 "상세한 법률적인 논거도 없이 사실상 소리바다의 서비스를 중단하라는 법원의 가처분 결정은 매우 부당하다는 것이 우리 형제의 입장"이라며 "법적인 수단를 통해 소리바다가 중단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법원의 가처분 명려에 대해서는 "금지를 요청한 노래의 목록을 제공해 이용자들이 해당 노래의 업로드와 다운로드의 금지를 요청"하는 수준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양씨 형제는 음반협회에서 요청한 서버 3대에 대한 압류 신청은 기각됐다고 주장했다

- 소리바다2(P2P)의 배포

수퍼피어(Super Peer) 방식은 소리바다 개발자인 양일환?양정환 형제가 들고 나온 새로운 음악 내려받기 방식이다. 음반협회가 제기한 저작권 소송으로 문제를 일으키며 한때 서비스가 중단됐던 소리바다는 서버를 거치지 않고 사용자간 파일을 교환할 수 있는 수퍼피어 방식을 도입해 소리바다2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소리바다 중앙 서버가 직접 검색기능을 제공하지 않고 서비스 사용자가 개인용 PC를 이용해 음악파일 목록을 검색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런 수퍼피어 방식은 지난 1999년 미국의 누텔라, 프리넷 등 음악 공유 사이트에서 서비스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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