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론 -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

꽃박람회는 여러 가지 박람회 중에서 가장 준비하기 어렵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경제력뿐만 아니라 화훼산업발달, 전시기법, 문화 수준 등이 요구되는 가장 수준 높은 박람회로 선진 서유럽에서 개최를 거의 독점하고 있다. 안면도 꽃박람회는 우리나라 최초로 AIPH(국제 원예 생산자 협회)의 공인을 받은 국제행사이다.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청정자연경관, 넓은 전시공간, 자연과 기술의 조화 등 여러 강점 및 기회요소가 매력으로 작용해 당초 예상 관람객 72만명을 넘어 164만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많은 관람객의 방문으로 인해 심한 교통 체증과 무질서 현상이 나타났다. 또한 관광객을 위한 휴식공간과 음식점등이 턱없이 부족하였다. 총 14종 349회의 각종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졌지만 그 중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는 적었던 것 같다. 그래서 우리 팀은 나름대로 이벤트 보완점과 시설 보완점을 생각해 보았다. 행사내용은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몇 가지 생각했다. 아쉬운 점은 꽃박람회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개최되었기 때문에 우리가 기획한 이벤트 행사를 조직위원회 측에 제안을 할 수 없다는 점이다.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