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핵실험을 계기로 본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와 평화환경

한반도는 지나간 수 천 년 동안 지정학적으로, 환경생태적으로 평화를 즐겨왔다. 일본과 서구세력이 한반도를 식민지로 점령하려고 하면서부터 이 환경생태적인, 그리고 지정학적인 평화는 가장 심각한 위기 가운데 하나로 부딪치게 되었다. 영국이 거문도를 점령했고(포트 해밀턴 1884-6), 미국해병대가 강화도를 점령(1871)했으며 프랑스도 인도차이나반도와 태평양 섬들을 식민지화한 후 강화도를 공격했다. 1905년 일본과 미국은 태프트-가쯔라 비밀협약을 맺고 필리핀을 미국이, 한반도를 일본이 식민지화하는 데 대해서 서로 묵인하기로 하였다.𠍩년 독일이 분단된 것과 같이 일본이 분단되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전쟁, 식민지화의 피해자였던 한반도를 미국이 분단한 것은 미국의 중대한 실수였다. 미국의 이익을 위해서 한반도의 땅과 가족이 분단되었고, 생태적 평화가 파괴되었다. 이것은 동시에 가부장적인 미국 대외정책에 그 요인을 두고 있다. 한반도는 일본과 미국의 태프트-가쯔라 밀약과 같은 경우와 마찬가지로 이중적으로 피해를 당하게 되었다. 강대국들의 이익을 위해서 한반도의 땅, 자연, 생명세계, 사람들이 분단되고 반인도적이며, 반생태적…(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