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영혼 대륙에 묻어를 읽고

이 책의 시기는 1911년 신해혁명부터 1936년의 장정까지의 중국 혁명운동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1919년 5.4 운동부터 1926년 북벌까지는 주로 군벌과 국민당 그리고 혁명적 지식인 및 공산당들의 활동상황을 중하의 활약상과 더불어 서술하고 있다. 그 시기적 흐름을 보면 중국에 공산당의 탄생(중하의 혁명이론 연구심화) → 국공합작의 성립 → 노동운동의 활성화(여기서 중해의 활약의 두드러짐) → 북벌(중하와 국민당의 전성기) → 4.12 쿠데타와 국공분열(이 과정에서 모택동의 노선을 소규모로 축소되고, 심각한 타격을 입음) → 이립삼 노선(반격하지만 실패) → 진소우와 모택동의 전성기(이 시기에 장개석을 몰아내고 모택동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주석 자리에 오름) 대강 이러한 시대적 조류에서 등중하의 혁명적 노동운동의 전개를 서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