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군위안부] 종군위안부에 대한 법적 투쟁과 방법 고찰

본이 패전으로부터 50년이라는 시점의 해이다. 이것과 관련하여 우체국의 창구에는 '여성을 위한 아시아 평화 국민기금' 이 설치되어, 모금활동이 행해지고 있다. 이것은 '종군위안부' 문제가 직접적 계기가 되고 있음이 주지의 사실일 것이다. 말하자면, '종군위안부'는 군이 관리 통제한 전쟁 지역의 위안소에서 장병들의 성의 상대로 취급당했던 여성을 말한다. 일본군은 제국주의적인 침략 과정에서 당시 식민지로 있던 조선의 여성을 비롯하여 많은 나라 의 여성을 대량으로 끌고 가서 일본 군대의 성적 노예가 되게 한, 세계 역사상 예가 드문 비인도적인 범죄 행위를 행하였다. 그 후 전쟁이 끝나자마자 바로 이와 같은 범죄 행위에 대해서는 진상이 규명되어져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군위안부'에 관해서는 극히 최근에서야 겨우 문제되기 시작했다. 왜 전후 50년인 지금에 와서 일본제국주의자의 전쟁범죄가 논란이 되고 있는가. 우리는 여기에서 깊이 반성함과 더불어, 너무 늦었다고 해도 지금 문제가 되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평화의 중요성을 상기시켜 주는 피해자에 대해서 정말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바친다. 동시에 우리는 무…(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