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에너지] 중앙집중적인 에너지 시스템으로서의 원자력 발전이 초래할 수 있는 사회적인 여러 다양한 결과

우리 나라는 원자력 에너지의 당위성을 필연으로 강조하고 있으나 발전소 및 그 폐기물 처리에서 해당 지역 주민들과 많은 갈등을 가지고 있다. 200여년의 짧은 기계 문명이라는 것은 벌써 한계에 도달아 적신호를 받고 있는 느낌이다. 과제 준비중 느낀 위기감은 역시 환경 문제와 핵이 품고 있는 엄청난 위험성에 대한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핵을 무조건적으로 부정 한다는 것은 현재 무공해, 무위험의 대체에너지가 나오고 있지 않는 이상 불가능해 보인다. 그러나 핵으로 인한 환경의 파괴, 다시 말해 인류의 생존권과 결부되는 이런 심각한 문제에 대해서 그 누가 불가항력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이에 먼저 원자력 에너지의 이용 현황과 그 효율성, 또한 야기되는 제반 문제들을 순차적으로 풀이해 보면서 과연 인간이 핵을 통제할 수 있을 것 인가? 또한 반드시 통제해야만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